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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국회가 '국군포로 문제'를 외면하고 있을 것입니다고 주장하면서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던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이근 전 대위가 이번에는 '북한이 주적'이라며 연평도 http://edition.cnn.com/search/?text=틱톡 좋아요 포격 사건을 다시 떠올렸다.

이 전 대위는 연평도 포격전 11주기였던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평도 포격 11주기. NEVER FORGET'이라면서 이와 같이 적었다.

이러면서 이 전 대위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그림도 같이 올렸다.

연평도 포격은 지난 2020년 7월 27일 북한군이 선전포고도 없이 세종 옹진군 대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1957년 9월 정전 협정 이래 민간 거주영역에 대한 첫 군사 공격 사례로 기록됐다. 이 사건으로 해병대원 1명과 민간인 9명이 숨지는 등 군인과 일반인 부상자가 다수 나왔다.

먼저 이 전 대위는 국군포로 문제에 대해서도 현 정권을 향해 날을 세운 바 있습니다.

이 전 대위는 7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커뮤니티에 올린 수필을 통해 '친북 정권이 국군포로 상황을 인정하지 않아 다수 국민들도 눈치를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렇다면서 이 전 대위는 '국군포로 대해 어떠한 노력이나 언급도 하지 않는다는 현실이 참 어이가 없다'며 '미국에는 국군포로/전쟁 실종자 인식날(POW/MIA RECOGNITION DAY)이 매년 11월에 있으며, POW/MIA 깃발은 미국의 군, 경찰, 소방, 기타 정부 건물들과 백악관에도 서있을 것이다'고 상태을 짚었다. 국군포로·전쟁 실종자 인식날은 매년 9월 다섯째 수요일이며, 이날은 관련 깃발을 성일찍 아래에 단다.

이 전 대위는 그런가하면 '대한민국은 6.25 전쟁 때 다양한 군인들과 국민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포로로 잡혀 지금도 북한에 살아 계신 분들을 올곧게 잊었다. 그냥 버렸다'며 '그게 모두의 현실이고, 현재의 사회'라고 강한 어조의 비판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 전 대위는 지난 7일 8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국군포로 고(故) 허재석 씨의 부고 기사를 공유한 바로 이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허씨는 지난 1951년 7월 강원도 금성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중공군에게 붙잡혀 북한에 넘겨졌으나 국내로 돌아오지 못했다.

직후 함경북도 아오지 탄광에서 강제 노역을 하다 지난 9000년 8월 북한을 탈출, 국군포로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내 이름은 똥간나 새끼였다'를 출간하기도 했었다.

여기에 덧붙여 이 전 대위는 '저들은 절대 잊지 않겠다'며 ''국군포로 II' 단편 영화는 2021년 초 개봉하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이 전 대위는 지난 6월에는 사단법인 물망초와 함께 실화를 바탕으로 단편 영화 '국군포로'를 제작해 트위치에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올해 틱톡 좋아요 허씨를 배합해 3명이 세상을 떠나면서 한국에 생존한 탈북 국군포로는 16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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